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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 무심코 넘긴 기후변화가 가져올 대재앙

by 트니냥냥 2023.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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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 지구 기후변화로 인한 대재앙 스토리

 

 

개봉은 2004년에 개봉되어 거의 20년이 다 되도록 지금까지도 이야기되고 있는 재난영화 중 하나이다. 그 정도로 기후 변화를 주제로 다룬 재난 영화 중에서는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다. 12세 관람가로 아이들과 함께 봐도 매우 좋은 교훈이 남을 만한 영화이며 장르는 액션, 드라마, SF, 스릴러 다 들어가 있네요. 러닝타임은 123분으로 감독은 롤랜드 에머리히 가 맡았다. 

 

등장인물 주연배우들로 잭홀 박사 역에 데니스 퀘이드, 샘 홀 역에 제이크 질렌, 테리 랩슨 역에 이안 홈, 로라 챔프먼 역에 에미 로섬, 닥터루시홀 역에 셀라워드, 제이슨 에반스역에 대쉬 미혹이 맡았다. 이외에도 조연도 많지만 이하 생략하도록 한다. 

 

줄거리 기후학자인 잭 홀박사는 빙하코어를 탐사하고 있었다. 이때 갑자기 빙하가 녹아 갈라져 동료가 빙하 밑으로 빨려 들어가 죽을뻔한 위기에 처한다. 가까스로 동료를 구하고 또다시 빙하코어를 탐사를 시작하는 잭홀박사, 얼마 후 UN회의에서 지구의 기온 하락으로 인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게 되는데 발표내용은 급격한 지구온난화로 남극, 북극의 빙하가 녹고 바닷물이 차가워지면서 해류의 흐름이 바뀌고 결국 지구 전체가 빙하로 뒤덮이는 대재앙이 올 것이라 경고하는 메시지였는데 아무도 잭홀박사의 발표를 주의 깊게 듣는 이가 하나도 없었다. 회의가 개최된 뉴델리에는 갑자기 폭설이 내리며 불길한 시작을 알렸다.  잭은 연설에서 위기라고 표현했지만 자신 또한 먼 미래의 일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기상센터에서는 갑자기 심해의 온도가 급락하고 이상 징후가 나타나게 된 것을 알게 되고, 갑자기 일본에서는 주먹만 한 큰 우박이 떨어져 사람이 다치는 일이 발생된다. 잭은 집으로 돌아와 아들의 퀴즈대회 참가로 뉴욕에 다는 아들을 공항까지 데려다주게 된다. 불안한 표정의 샘 비행공포증이 있는 샘은 갑자기 난기류에 휩싸여 위험첨만 한 순간을 넘기게 된다. 다른 나라의 상황도 급격한 기후 변화로 다들 혼란이 온건 마찬가지 였다. 테리박사는 잭에게 전화를 하게 되고 수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게 된다. 그리고 LA에서도 골프공만 한 우박이 떨어지기 시작하고 예고 없이 발생된 토네이도는 LA 전역을 휩쓸어 버린다. 토네이도의 강력한 힘에 건물이 부서지고 여러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재난이 일어나며 미국 전역은 혼란에 휩싸이게 된다. 잭은 본인이 예측했던 것보다 빨리 이런 상황이 온 것에 대해 크게 우려하며 기상모델을 만들기 위해 연구를 하게 되고 연구결과는 꽤나 충격적이었다. 6주 이내 기후가 돌변할 것이니 전국에 대피령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잭의 의견을 무시하고 부통령은 재난대책회의에 들어가 버린다. 갑자기 뉴욕에 비가 미친 듯이 오게 된다. 계속해서 쏟아지는 폭우로 하수구도 역류하고 있는 상황에 모든 도로가 침수되어 마비되고 아수라장이 되는 상황 그때 더 큰 것이 오고 있었으니, 바로 해일이 일어난 것이다. 바다에서 일어난 해일은 순식간에 뉴욕을 덮치기 시작하고 샘과 일행들은 홍수를 피해 높은 곳으로 가려다 해일이 오는 것을 보게 된다. 미친 듯이 도망쳐 다행히도 도서관으로 대피하는 데 성공한 샘의 일행들 여기서 더 믿을 수 없는 광경이 펼쳐지는데, 해일로 인해 바다에서나 보던 큰 배가 들이 뉴욕에 밀려들어오는 것을 보게 되고 상황의 심각함을 다시 한번 인지하며 샘은 아빠에게 어떻게 해야 할지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잭은 뉴욕이 이제 곧 얼어붙을 것이고 절대로 밖으로 나가면 안 된다고 조언을 한다. 실내를 따뜻하게 유지하고 아빠가 구하러 가겠다고 약속을 한다. 잭은 대통령께 불려 가게 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붇는 대통령에게 사람들을 멕시코 쪽으로 이주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대통령은 사람들에게 잭이 조언한 대로 멕시코로 대피령을 내리고 잭은 아들을 구하기 위해 뉴욕으로 향한다. 여기서 현재와는 상반된 상황이 나오게 된다. 멕시코 국경에서는 미국인들이 불법으로 국경을 건너지 못하게 막고 있었다. 뭔가 역지사지 느낌을 표현한 부분이라고나 할까? 해일이 끝나고 잭의 말대로 갑자기 얼어붙기 시작한 뉴욕 샘은 도서관의 책들로 온기를 유지하고 있었다. 뉴욕은 금세 겨울왕국이 되었고 탈출하려던 사람들도 모두 얼어붙었다. 잭은 가들을 구하기 위해 고난과 역경을 헤치며 뉴욕에 도착하게 되었고 샘을 구하기에 나섰다 과연 아들을 구하고 살아남을 수 있을지?

 

평점은 네이버기준 8.6점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연출력과 영상, 스토리에 많은 점수를 주었다. 급격한 기후 변화로 세상이 얼어 붙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지구의 기후변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요즘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기후환경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해주는 영화인듯하다. 요즘 장마철이라 비가 정말 많이 오는데 갑자기 이 영화가 생각이 났다. 이렇게 일주일째 비가 오고 있는 날에는 집에 콕 박혀 과자 먹으며 보기 딱 좋은 영화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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