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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의 해적 블랙 펄의 저주 시리즈의 시작

by 트니냥냥 2023.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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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의 해적 블랙 펄의 저주 첫 항해가 시작되었다. 

 

 

개봉은 2003년 개봉작으로 12세 관람가 장르는 모험, 액션, 판타지, 코미디이며 러닝타임은 143분이다. 12세 관람가라서 초등생이 있는 가족이 다 같이 보기에 부담 없는 영화이다. 감독은 고어 버빈스키 감독이 맡았다. 

 

등장인물로는 주연배우로 잭 스패로우 역에 조니뎁, 바르보사역에 제프리 러쉬가 맡았고, 조연배우로는 윌 터너역에 올랜도 블룸, 엘리자베스 스완역에 키이라 나이틀리, 노링톤 제독역에 잭 데이븐 포트, 보샤미 깁스 갑판장역에 케빈 맥널리, 아나마리아 역에 조 샐다나, 웨더비 스완 총독역에 조나단 프라이스가 맡았다. 이영화를 끝까지 보고 난 후에는 모든 등장인물들의 연기가 좋았고 특히 조니뎁이란 배우에 대해서 명성만큼 조니뎁은 대단하구나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줄거리 잭스패로우(조니뎁)는 블랙펄 호의 선장이었으나 바르보사(제프리 러시)의 반란으로 자신의 배인 블랙펄호에서 맨몸으로 쫓겨나게 된다. 잭스패로우는 약간은 이상할 정도로 횡설수설을 하며 4차원인 캐릭터이다. 포토로열의 총독 딸인 귀족 엘리자베스 스완(키이나 나이틀리)과 이 마을의 미남 대장장이 윌 터너(알랜드볼룸)이 중심인물로 등장한다. 윌 터너는 어린 시절 엘리자베스의 인연이 있었는데 어린 엘리자베스가 타고 있던 배에서 구조된 소년이 바로 윌 터너이다. 어른으로 성장한 이후에도 이 둘은 서로 미묘한 감정을 나누지만 신분의 격차로 서로 약간의 눈치만 보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엘리자베스는 노링턴 제독의 구애를 적극적으로 받고 있는 상황으로 그와 정략결혼이 예정되어 있는 귀족의 딸이었다. 그러던 와중에 블랙펄 호의 해적들에게 습격을 받고 엘리자베스는 해적들에게 납치되게 된다. 해적들은 엘리자베스가 가지고 있던 금화를 빼앗으려 하는데 그 금화는 어린 시절 윌이 가지고 있던 것이었다. 엘리자베스가 납치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윌은 구 녀를 구하기 위해 감옥에 갇혀있던 잭 스패로우와 합심하여 영국의 함대 중 가장 빠르다는 인터셉터호를 몰래 훔쳐 블랙펄 호를 찾아 나서게 된다. 이런 상황에 엘리자베스를 좋아하던 노링턴 제독은 돈트리스호를 타고 인터셉트호와 엘리자베스를 구하기 위해 바로 뒤쫓아 나서게 된다. 블랙펄 호의 해적일당들은 아즈텍 금화의 죽지 않는 저주에 걸려 있었는데 이들은 달빛을 받으면 해골의 모습이 무리였고 이 저주를 풀기 위해 이들은 아즈텍의 금화를 모아가던 중 엘리자베스가 금화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엘리자베스를 납치하게 된 것이었다. 드디어 블랙펄, 인터셉터호, 돈트리스호가 한자리에 모이게 되고 이들은 좌충우돌 서로 싸우다 해적 선원의 후예였던 윌터너가 아즈텍 금화의 저주를 풀게 된다. 그러자 죽지 않는 몸으로 모두를 위협하던 해적들은 저주가 풀리며 칼에 맞아 죽게 되거나 도망치게 되며 사건은 일단락된다. 하지만 잭은 군함을 탈취한 죄로 영국군에게 잡혀 사형당할 위기에 처한다. 그때 잭과 모험을 함께하며 어느 정도 신뢰가 쌓였다고 생각한 윌이 나타나 잭을 구해주게 되며 이번 모험을 같이 한 엘리자베스 역시 잭과 윌을 도와 모두 살아남게 되고 엘리자베스는 자신을 좋아하는 노링턴 제독을 제쳐두고 윌을 선택하게 되며 이야기는 끝이 난다. 

 

평점은 네이버 기준 9점대 기록하였다. 나는 할리우드 영화가 다 그렇지는 않지만  스토리가 재미없어도 화려한 영상과 액션이 있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는 점수를 주고 싶다. 하지만 이 영화는 연출력과 영상, 스토리가 모두 완벽했다고 생각한다. 특히 이영화에서 조니뎁의 연기력은 정말 끝내준다. 조니뎁이 아닌 그 어떤 사람이 이 역할을 완벽하게 해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의 연기는 최고였다. 이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이야기를 조니뎁이 이끌어 간다. 초반엔 웬 이상한 4차원 캐릭터가 나와 아주 산만하게 이야기가 이어지는데 그 후부터는 조니뎁의 탁월한 연기로 인해 아주 매력적인 잭스패로우 캐릭터가 탄생하지 않았을까 감독이 배우를 고르는 탁월한 눈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판타지 스토리를 아주 잘 살려낸 영화인 것 같다. 시리즈로 이후에도 몇 편이 더 나왔지만 1편이 보다 재미있는 편은 없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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