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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 디즈니 실사판 동심을 찾아보자

by 트니냥냥 2023.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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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 실사판영화  논란의 끝은 어떻게 되었을까?

 

 

2023년 5월 개봉작으로 전체관람가이며 장르는 뮤지컬, 가족, 멜로이며 러닝타임을 135분으로 감독으로는 롭 마샬이 맡았다. 개봉 전부터 주인공 캐스팅으로 말이 많았던 영화로 우리가 알고 있는 인어공주는 백인의 붉은 머리를 한 인어이지만 흑인배우를 캐스팅해서 시작 전부터 논란이 있었지만 대중들의 우려 속에 개봉을 하며 시작부터 많은 이슈가 있었다. 

 

주연배우로 인어공주 역으로 할리 베일리, 울슐라 역으로 멜리사 맥카시, 스커들 역에 아콰피나, 플라운더 여에 제이콥 트렘블레이, 세바스찬 역에 다비드 닥스가 연기했다. 

 

인어공주는 동화 원작으로 우리가 다 아는 이야기이지만 영화줄거리를 간단하게 요약해 보자. 아틀란티카 바다의 왕은 트라이튼, 이 왕에게는 사랑스러운 막내딸 인어 에리얼이 있었다. 그녀는 명랑하며 호기심이 가득한 인어로 항상 인간들이 사는 바깥세상에 대한 모험을 상상하며 바다에서 살고 있었다. 에리얼은 어느 날 우연히 바다 위로 올라가게 되는데 마침 폭풍우가 몰아쳐 인간들의 배가 침몰하고 그 배에 탄 인간 에릭왕자를 구하게 된다. 그 일로 인해 에릭은 자신을 구해준 여자의 기억이 흐릿하게 남아있던 터라 그녀를 수소문하여 자신을 구한 여인을 찾기 시작한다. 한편 그 일로 트라이튼으로 부터 바다 위에 올라가는 것을 금지당한 에리얼은 슬픔에 빠져있었다. 에리얼은 자신이 갈망하던 모험과 운명적인 사랑을 이루기 위해 용기를 내 사악한 바다 마녀 울슐라를 찾아간다. 하지만 울슐라의 꾐에 넘어가 그녀와의 위험한 거래를 하게 된다. 그 거래는 인간의 다리를 얻는 대가로 목소리를 울슐라에게 바치는 것이었다. 그리고 인간이 된 후 사흘 내에 왕자로부터 진심이 담긴 키스를 받으면 진짜 인간이 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울슐라의 지배를 당하게 되는 조건이었다. 이 조건은 울슐라의 큰 그림으로 인질로 에리얼을 붙잡아 트라이튼을 협박할 속셈이었다. 에리얼은 그 거래로 목소리를 잃는 대신에 인어의 꼬리는 없어지고 인간의 다리를 갖게 된다. 드디어 바다를 벗어나 에리얼은 자신이 꿈꾸던 인간 세상으로 가게 된다. 하지만 에리얼의 이런 선택으로 에리얼과 자신의 바다 왕국이 아틀란티카 모두 위험에 빠뜨리게 된다. 인간세상으로 올라간 에리얼은 에릭과 자연스럽게 친해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를 곱게 보지 못한 울슐라마녀는 검은 머리의 미녀 바네사로 변신하여 에리얼의 목소리로 에릭왕자의 환심을 산다. 갈매기 스커틀이 이 모든 상황이 울슐라마녀가 계획한 일이라는 것을 알아내고 세바스찬과 플라운더는 트라이튼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결국 에리얼은 울슐라를 밀치고 자신의 목소리를 되찾게 되고 에릭은 자신을 구한 여자가 에리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이미 사흘째 되는 날의 해가 저물어 버리고 울슐라의 계획대로 에리얼을 손에 넣게 된 마녀는 에리얼을 인질로 삼아 트리이튼을 협박하게 된다. 이에 트라이튼은 에리얼을 잃을 수 없어 마녀의 협박대로 삼지창을 넘겨주게 되고 마녀는 바다의 새로운 지배자가 된다. 울슐라는 빼앗은 삼지창의 힘으로 거대해지고 바다에 큰 소용돌이를 일으켜 눈에 가시인 에리얼과 에릭을 공격한다. 이에 굴하지 않고 에리얼은 배를 조종해 울슐라를 공격하고 가까스로 울슐라를 이기게 된다. 에리얼은 삼지창을 빼앗아 아버지 트리이튼에게 돌려주고 트라이튼은 그런 딸 에리얼의 진심을 이해하게 된다. 그 후 에릭과 에리얼은 결혼을 하게 되고 새로운 세계로 모험을 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며 이 영화는 마무리된다. 

 

평점은 네이버 기준 6.4점대를 기록하였다. 시작부터 잡음이 많았던 탓일까 사람들의 우려는 현실이 되고 만 격이 되었다. 단순히 인어공주역에 흑인 배우를 캐스팅해서 흥행에 실패한 것은 아닌 것 같다. 인어공주 역에 흑인배우 캐스팅으로 동심파괴 얘기까지 나왔고 그 후 인종차별 논란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개봉은 했다.  호기심 또는 약간의 기대로 이영화를 대중들은 봤지만 원작과 다른 결말로 이야기가 끝났지만 전체적으로 역할의 몰입도, 답답한 스토리전개에 사람들이 예상한 우려를 뛰어넘지 못했던 것 같다. 낮은 평점으로 짧게 끝나 버렸다. 디즈니 실사판 영화 알라딘과는 꽤나 다른 결과이다. 결과적으로 시작부터 캐스팅이 논란이 있었지만 영화가 재미있었다면 이런 논란은 언제 있었냐는 듯이 없어졌겠지만 재미가 없었기 때문에 역시나 라는 얘기를 많이 들은 것 같다. 결과적으로 나의 의견은 디즈니 영화 인어공주는 그냥 애니메이션으로 보는 걸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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