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팬서 1 와칸다 포에버의 시작
2018년 개봉작으로 12세 관람가이며, 장르는 액션, 드라마, SF이며 러닝타임은 135분이다. 감독으로는 라이언 쿠글러가 맡았다.
주연배우로 블랙 팬서, 티찰라 역에 채드윅 보스만 조연배우로 에릭 킬몽거역에 마이클 B. 조던, 나키아 역에 루피타 , 오코예역에 다나이 구리라, 에버렛 K역에 마틴 프리먼, 슈리역에 레티티아 라이트, 와카비역에 다니엘 칼루야, 라몬다 역에 안젤라 바셋, 주리 역에 포레스트 휘태거, 율리시스 클로역에 앤디 서키스, 맨 에이프역에 원스턴 듀크가 맡았다.
줄거리 이야기는 과거로 돌아간 듯한 배경에 무언가 나쁜 짓을 꾸미고 있는 두 사람이 나온다. 밖에서 나는 인기척에 계획했던 증거들을 숨기는데, 이런 그들을 찾아온 것은 바로 와칸다의 왕 트차카 였다. 트차카는 클로라는 사람이 비브라늄을 가지고 도망가면서 폭탄을 터트려서 많은 사람들이 죽게 된 일을 은조부에게 알려 주며 이런 일은 내부자가 비브라늄이 있는 곳을 발설하였기 때문이라고 그를 추궁하며 왜 그런 사람을 도와줬냐고 질책한다. 트차카는 은조부가 앞서 말한 내부자라고 확신하며 얘기했다. 일단 은조부는 자신의 소행이 아니라고 발뺌하지만 옆에 주리라는 사람은 사실 은조부를 감시하던 스파이였다. 은조부가 클로와 손을 잡고 이런 일을 벌인 것을 트차카에게 알려준 것이었다. 트차카는 은조부에게 그의 만행을 원로들에게 낱낱이 고하겠다 말하고 떠나게 된다. 그 후 티찰라는 갑작스러운 테러로 인하여 와칸다의 왕이었던 아버지를 잃게 되고 다음날 왕이 직위식이 열리게 되는데 임무를 수행하고 있던 그의 전 여자 친구 나키아에게 즉위식에 참석해 달라고 부탁하게 된다. 와칸다로 돌아온 후 대비와 공주에게 인사를 하고 즉위식을 준비 중이었다. 같은 시각 영국에서는 박물관에서 무언가를 유심히 쳐다보고 있는 한 남자가 있다. 이곳의 유물전문가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갑자기 클로라는 남자와 그의 무리들이 이 박물관에 쳐들어와 유리를 깨고 유물들을 훔쳐간다. 그리고 이런 그들과 한패인 에릭은 유물 따윈 관심이 없는 듯 어떤 짐승의 머리 가면을 가져간다. 한편 티찰라의 왕의 즉위식이 이루어지게 되고 어떤 그릇에 담긴 액체를 마시게 되는데 이 액체를 마시게 되면 왕자가 가지고 있던 블랙팬서의 힘이 갑자기 사라지며 다른 부족의 도전을 받아 동등한 상황에서 대결을 하게 된다. 왕자와 대결할 사람이 있냐고 묻는데 이 대결에서 온전히 자신의 힘으로 이겨야 왕위에 오를 수 있는 의식 같은 거였다. 몇 명의 도전자와 대결에서 티찰라가 이긴 후 마지막 대결 상대로 나온 움바 쿠 하지만 역시나 티찰나가 최종 승리하게 되며 왕위를 확정 짓는 순간이었다. 티찰라는 심장 모양의 허브를 마시고 다시 블랙팬서의 힘을 회복한다. 그 과정에서 티찰라는 아버지를 만나게 되는데 작별 준비 없이 아버지를 잃은 상태라 반가웠던 티찰라에게 아버지는 좋은 충언을 해주고 떠나게 된다. 티찰라는 왕이 되어 나키아에게 와칸다에 머물며 자신을 도와 달라고 얘기하는데 나키아는 자신의 소명을 깨닫고 불쌍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와칸다의 기술을 나눠 난민들을 수용해 달라고 하지만 그러다 와칸다의 비밀이 세상에 알려지는 것을 우려한 티찰라는 정확한 답을 해주지 못한다. 오코예는 박물관에서 유물이 사라진 사건을 얘기하며 범인 클로가 훔친 유물을 미국에 판다는 사실을 알렸다. 클로는 지난 30년간 와칸다를 피해 도망 다니던 자였으며 곧 한국에서 거래가 진행될 예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티찰라의 동생 슈리에게 새로운 슈트를 받고 새로운 기능을 습득하는 티찰라, 클로를 잡기 위해 한국에 도착한 나키아, 티찰라, 오코예는 부산의 한 시장으로 들어선다. 일행은 도박장으로 들어가는데 그곳에서 미국 CIA 로스 요원을 만나게 된다. 로스 요원이 바로 클로의 바이어였다. 로스는 티찰라가 자신의 일에 끼어 들려하지 미국 정부가 알아서 한다고 빠져 달라고 말하지만 티찰라 일행은 듣는 척도 하지 않는다. 드디어 클로가 부산시장에 들어서고 클로가 로스와 만나 다이아몬드와 비브라늄을 바꾸려는 순간 공격하기 시작한 와칸다 일행, 슈리는 자동차를 원격 조정하여 클로를 쫓게 된다. 하지만 클로의 반격에 차를 잃고 클로도 놓치지만 티찰라의 추격으로 클로를 잡는 데 성공한다. 로스와 티찰라는 클로를 추궁하는데 클로가 이 세상의 많은 비브라늄이 있는 곳은 와칸다라고 말하지만 그의 말을 믿지 않는 로스요원 그 후 갑자기 들이닥친 무리의 습격에 클로를 빼앗기고 나키아를 구하다 로스가 부상을 당해 그를 와칸다로 데려가 슈리가 치료를 해주게 된다. 한편 클로는 에릭과 말다툼을 벌이다 에릭의 손에 죽게 되고 티찰라는 자신이 의구심을 갖던 삼촌의 죽음에 대해 주리에게 묻게 되고 삼촌의 과거사를 듣게 된다. 에릭은 와칸다로 찾아와 자신이 죽인 클로의 시신을 넘겨준다. 한편 죽음의 생사를 넘나들던 로스 요원은 와칸다의 과학으로 살아나게 되고 깨어난 로스요원은 자신이 생각했던 와칸다가 이 세상의 어느 나라보다 과학기술이 발달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에릭이 와칸다에 오게 된 소식을 오코예에게 전해 듣는 티찰라, 로스는 에릭의 정보를 티찰라에게 알려준다. 쉽고 잔인하게 사람을 죽인다는 킬몽거는 와칸다의 기술을 동족들을 위해 사용하지 않는다며 티찰라에게 왕위를 넘기라고 도발한다. 킬몽거는 은조부의 아들로 왕족이라 증명하며 티찰라에게 왕위를 건 대결을 신청한다. 드디어 시작된 결투에서 킬몽거가 승리하게 되고 슈리와 왕대비, 나키아는 성을 떠나게 되며 킬몽거는 다음대의 왕을 위해 심은 신비의 허브를 전부 불태워 버린다. 그가 왕이 되고 탄압받는 형제들에게 비브라늄을 나눠주라 명하고 오코예는 자신의 본분으로 성에 남게 되어 명령에 따르지만 나쁜 일인 줄 알고 있었다. 성에서 빠져나온 이들은 움바 쿠에게 찾아가 도움을 요청한다. 대결에서 폭포 아래로 떨어져 죽은 줄 알았던 티찰라를 움바쿠가 구해 데리고 있었던 것, 이들은 마지막 남은 허브를 티찰라에게 마시게 하여 티찰라를 살려 내게 된다. 티찰라에게 킬몽거를 제거하기 위해 병사를 내어 달라고 부탁하지만 움바 쿠에게 거절당하고 킬몽거가 비브라늄을 세상밖으로 옮기려 하던 때 티찰라가 나타나 킬몽거를 저지하게 된다. 로스도 슈리의 가상 전투기로 티찰라를 돕고 와칸다의 블랙팬서 편에 선 사람들은 킬몽거편의 사람들과 싸우게 된다. 그리고 다시 시작된 킬몽거와 티찰라의 대결에서 드디어 티찰라가 승리하게 되고 티찰라는 킬몽거를 죽일 생각은 없었지만 킬몽거는 자신을 바다에 수장시켜 달라고 부탁하며 죽음을 선택한다. 다시 왕위를 되찾은 티찰라는 자신을 구하고 와칸다도 구해준 나키아에게 감사해하며 서로 키스하고 이 영화는 끝나게 된다.
네이버 평점은 8.3점대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화려한 볼거리의 영상미와 스토리, 연기력 등 무엇 하나 부족함 없이 재미있는 영화이다. 특히 남자 주연배우의 매력이 많이 느껴지는 영화였다. 최근에 2편이 나왔지만 역시나 전작을 뛰어넘지는 못했다는 평가를 많이 받았다. 실제 블랙팬서 역을 맡았던 채드윅 모스만이 지병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어 매우 아쉬워하는 팬들이 있었고 2편에서는 동생 슈리역을 맡았던 배우가 블랙펜서로 활동하게 되면서 몰입도도 떨어지고 1편이 워낙에 재미있었기 때문에 그 선을 넘지 못했던것 같다. 하지만 1편은 매우 재미 있었기 때문에 마블 마니아 시라면 이 영화도 꼭 보시길 추천한다.